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42개사를 2014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TRA 등 25개 수출 지원 기관으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등 96개 항목에서 우대·우선 지원을 받는다.
이번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용 수행능력, 재무 및 혁신성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정증 배부 및 설명회는 오는 1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강당에서 열린다.
류붕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한중 FTA 실질적 타결 등 FTA로 인한 경제 영토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 머물러있는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