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일에이엔(1AN·대표 김헌욱)이 인도 현지 법인을 정식 설립하고 아시아 지역 IT 인프라 구축 및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도 법인 설립은 2024년 안착한 태국 법인에 이은 일에이엔의 두 번째 해외 거점 확장 행보다. 이로써 일에이엔은 한국 본사를 포함해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IT 삼각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일에이엔은 2019년 설립 이후 부산을 거점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구축과 IT 인프라 운영 보안의 표준을 제시하며 성장해왔다. 부산 우암동 소재 한국 본사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및 연구개발(R&D) 본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된 시스템·네트워크 통합(SI·NI) 사업을 이끈다.
태국 법인은 글로벌 부품망 기반의 장비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SI·NI 시장을 공략 중이다. 신설한 인도 법인 역시 24시간 무결점 데이터센터 관제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현지 맞춤형 SI·NI 사업을 전면 수행한다. 각 거점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SI·NI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
일에이엔은 전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밀착형 SI·NI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해외 진출 국내 기업들이 겪는 현지 규제, 다국어 소통, 기술 인력 부재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에이엔은 한국 본사 통제하에 인프라 설계부터 네트워크 구축, SASE 보안,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최고 등급 자격인 CCIE 보유 엔지니어진을 기반으로 지능형 인프라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브랜드 '넷밴드(NETBAND)' 솔루션을 결합해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30~50% 절감하고 있다.

한편 일에이엔은 최근 범한그룹과 '디지털 레질리언스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골드파트너십을 확보한 바 있다. 엑스게이트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자내성암호(PQC) 및 제로트러스트 기반 차세대 보안 아키텍처를 해외 법인망에 도입하는 등 대외 사업 확대와 차세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헌욱 대표는 “한국 본사와 태국, 인도 법인이 보유한 독보적인 SI·NI 비즈니스 수행 능력이 결합돼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통합 IT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국으로 거점을 추가 확장해 아시아 전역을 잇는 데이터센터 허브 및 차세대 SI·NI 전문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