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스마트폰용 GNSS 위치 허브 개발

브로드컴은 유럽연합(EU)이 만드는 세계 위성 시스템 갈릴레오를 지원하는 세계위성항법시스템(GNSS) 위치 허브 ‘BCM4774’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BCM4774는 갈릴레오뿐만 아니라 GPS,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LONASS), 위성기반보강시스템(SBAS), 일본 전용 준천정위성시스템(QZSS), 중국 독자위성항법시스템 북두(BeiDou)를 동시 지원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내장한 스마트폰은 정확성이 높고 초기위치결정시간(TTFF)이 빨라 위치 인식률이 높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BCM4774로 데이터를 오프로드해 계산 부하를 줄인다. 기존 아키텍처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95%까지 줄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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