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리체(대표 김달현)는 미국 파커앤베일리의 원목마루 전용 ‘스프레이맙(Spraymop)`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기 하단에 분무형 물통이 부착돼 있으며, 손잡이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하단부의 노즐에서 물이 분사된다.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구조로 제작돼 있으며, 일체형 타입으로 청소중에 패드가 밀리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청소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로 43㎝, 세로 15㎝의 대형 분섬사 패드가 지원돼 한번만 밀어도 먼지나 이물질 등을 깔끔히 닦아준다. 청소기는 전용 클리너가 포함된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 고가의 원목마루바닥은 목재 변형이 올 수 있어 물이 아닌 전용 우드플로어클리너를 사용해야 한다.
제품가격은 세트구성에 따라 4만5000원부터 6만8700원이다. 리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달현 리체 대표는 "파커앤베일리 스프레이맙 청소기는 1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파커앤베일리사의 제품으로 고가의 원목마루를 청소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