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는 ‘2014 드래곤네스트 월드 챔피언십(2014 DWC)’에서 대만 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014 DWC’는 세계 드래곤네스트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저 간 대결(PvP) 대회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7개국 8개팀이 참가했다.
대만 ‘TGG’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강력한 우승 후보 인도네시아 ‘IdiocyFTW’ 팀을 3 대 2로 꺾고 드래곤네스트 세계 최강팀 영예와 함께 상금 3만달러 주인공이 되었다.
정준명 아이덴티티게임즈 본부장은 “국가 대항전답게 현장에 모인 각 나라 팬들과 유투브, 트위치 중계를 통한 온라인 응원열기가 대회 기간 동안 식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드래곤네스트를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