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포츠는 액션캠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액션캠의 대명사 격인 고프로의 창업자인 닉 우드맨(Nick Woodman)은 그 자신이 서퍼이기도 했다. 서핑을 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게 바로 고프로인 것.

하지만 고프로의 활동 영역은 서핑에 그치지 않는다. 요즘에는 이 제품을 헬멧에 고정시킨 채 영상 속에 익스트림 스포츠를 담은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번에 촬영한 동영상은 브리티시콜롬비아에 위치한 휘슬러마운틴 바이크 파크에서 촬영한 것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선수의 다이내믹한 신체 움직임을 곁들인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