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다양한 SW 기술 개발로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W 발전 유공자 산업 포장’을 받았다.

한컴은 국내 대표 SW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더불어 SW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SW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
이 대표는 SW 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한컴은 2011년부터 R&D 투자를 40% 이상 확대하고 연구인력 비중을 65%까지 늘리는 등 기술 역량 향상에 힘썼다.
‘한컴오피스’ ‘씽크프리’ 등 문서작성 SW뿐 아니라 이미지 편집 SW ‘이지포토’와 전자책 저작도구 등으로 제품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향후 개발자 채용 확대로 SW산업의 고용 창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운용체계(OS)와 기기 종류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 활용이 가능한 ‘메타 OS’ 전략을 중심으로 데스크톱PC, 모바일오피스에서부터 웹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사용 환경별 최적화된 제품 개발 노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