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 HMT(대표 노준택)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 지역발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역발전 우수기업’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지난 9월부터 전국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4단계의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부문의 기업(각 부문별 1개 기업)을 선정했다. HMT는 ‘창조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부문’에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HMT는 초정밀 측정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삼성전자 출신 연구원이 주축돼 2007년 설립됐다. 2009년에는 창업 3년만에 대기업 1차협력사로 선정돼 매출 100억원들 달성했다. 노준택 HMT 사장은 “앞으로 포항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협조하며, 더욱 열심히 기업활동을 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