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신개념 전동카트를 전국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전동카트는 발판 위에 탑승해 이동할 수 있는 형태로 최대 시속 8㎞다. 배달사원의 빠른 보폭 속도(4㎞/h)를 고려해 두 배 높인 속도로 하루 평균 160여명의 고객을 찾아가는 배달사원의 활동시간(평균 6.8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카트는 LG화학의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채택했으며 대창모터스 등이 제작사로 참여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