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월렛 카카오, 가입자 50만명 돌파

금융결제원은 뱅크월렛카카오(뱅카) 서비스 가입자가 50만명(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뱅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간의 소액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및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전국 ATM 이용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뱅카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다음카카오와 참가은행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국내 은행은 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외환·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모두 16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