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자동차 업계를 위협하는 NPE(15) 블루 리프 I.P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잠재적 위협이 큰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로 블루리프 아이피(Blue Leaf I.P)가 주목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전쟁, 누가 위험한가`에 따르면, 블루 리프는 자동차 업체에 영향력이 큰 특허를 대량 보유했다. 자동차 업체는 블루 리프 특허를 인용한 횟수가 389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3년내 인용 횟수가 141건이다. 기술 활용도를 반영하는 ‘특허인용 수’가 많은 것은 특허소송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또 인용 사례가 많은 것은 소송 발생 위험과도 무관하지 않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이 블루 리프의 특허를 인용했다. 특히 GM(93건), 포드(90건), 혼다(53건)의 인용이 많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어디서 불붙나`는 △NPE가 보유 및 매입한 특허 △소송에 이용한 특허 △자동차 업체의 인용이 높은 특허 등을 교차 분석해 향후 2~3년 내 완성차 업체를 괴롭힐 `자동차 분쟁 리스크 Top9` 기술을 도출했다. 또 Top9 기술별 위험 NPE와 소송 리스크가 큰 완성차 업체를 진단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기술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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