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휴대기기용 정보보호 솔루션 출시...복잡한 중앙처리장치 대체 기대

맥심인터그레이티드(대표 김현식)는 30일 보안 무선통신을 위한 기존 복잡한 중앙처리장치를 대체할 MAX66242 딥 커버 시큐어 어센티케이터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뱅킹 시스템과 의료정보, 자산추적 등 보안이 요구되는 다양한 데이터 통신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정보보호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전파를 사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RFID 기술이 적용됐다. 호스트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외부 제어장치나 보안장치의 도움 없이도 안전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중 메모리 프로그램 옵션으로 사용자가 안전하게 마스터 기기와 슬레이브 기기 간 시스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된 SHA-256 암호화 엔진은 데이터 내려받기 시 암호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대칭형 요청·응답 인증을 제공한다. EEPROM 애물레이션 모드로 재설정할 수는 카운터를 생성해 사용 제한을 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력 재활용 기능이 탑재돼 외부 전원이 없이도 작동할 수 있다. 주변 IC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이용할 수 있으며 슬레이브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해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식 기기에 남아있는 전력을 보충해 전반적인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는 설명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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