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독한(?) 낙서인 동시에 가장 멋진 예술작품이 여기 있다. 한 여성이 닛산 스카이라인을 소유하게 됐지만 원하던 색상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차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중고 차량이어서 흠집이 있는 데다 원하는 색이 아닌 실버여서 스스로 바꾸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차체 전체에 멋진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 마커(Sharpie)로 한땀한땀 직접 그려 넣은 것이다. 보닛을 비롯한 차체 외에도 백미러나 펜더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짬을 내서 그렸다고 한다. 그 결과 검은색 마커만으로 그린 독특한 스카이라인이 탄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