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휴대용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 `오렌더 플로우` 출시

티브이로직은 고성능 휴대용 헤드폰 앰프 ‘오렌더 플로’(모델명 V-100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 이후 미주, 유럽, 일본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오렌더의 최초 휴대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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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휴대용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 `V-1000` <사진=티브이로직>

이 제품은 DAC(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 겸 헤드폰 앰프로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PC 등과 연결해 헤드폰 본래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고 DAC로도 활용할 수 있어 원음에 충실한 음향을 구현한다.

스튜디오 마스터 품질의 초고해상도 음원 32bit/384㎑의 PCM과 DSD128 파일 재생하며 USB 3.0과 옵티컬 입력을 지원해 안드로이드와 iOS, 뮤직서버 등과의 높은 연결성을 갖췄다. 광 출력 지원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DAP)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고정밀 클럭 ‘TCXO’ 두 개를 적용해 노이즈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모드의 디지털 필터 기능을 지원해 왜곡 없는 또렷한 음향을 재생한다.

무게는 450g이며 자체 배터리로 7시간 이상 재생할 수 있다. 볼륨도 -110㏈에서 0㏈까지 0.5㏈ 단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전면부 상태표시 LCD 화면으로 직관적인 메뉴에 의한 조작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mSATA 외장 스토리지용 슬롯을 장착하면 500GB에서 최대 1TB까지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전용 가죽케이스를 제공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오렌더는 플래그쉽 뮤직서버인 W20에서 보급형 뮤직서버 X1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음질, 탁월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 감을 인정받아 Computer Audiophile과 Soundstage의 Product of Year를 수상하고 Hifinews의 Editor`s Choice, Haute Fidelity의 Best Buy 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가와 하이파이 애호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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