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금형의 날 개최…올해의 금형인에 지일남 대성정밀기계 대표

‘올해의 금형인’으로 지일남 대성정밀기계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일 여의도 64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금형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5명) 등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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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지일남 대표에게는 올해의 금형인 기념패와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1980년 프레스금형 생산업체 대성정밀기계를 설립한 지 대표는 자동차 파워트레인통합제어기 개발 등 프레스 금형 국산화와 금형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최연동 우리엠텍 대표가 수훈 받는다. 최 대표는 1979년 금형업계에 입문해 36년간 금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0년 금형업체를 설립해 HHM공법, 진공성형기술, TOC 사출성형 금형 기술 개발 등으로 금형산업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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