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가습수조 살균기능을 넣은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 (APMS-1014D)’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건조하고 탁해진 공기를 자연가습시스템과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실내습도·공기질을 관리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공기청정과 가습기능 품질을 인정받아 CA인증과 HH인증을 획득했다.
시간당 최대 550㎖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고 스스로살균 시스템이 적용돼 가습물통과 가습필터를 이어주는 가습수조 속 물이 90분에 한 번씩 살균된다. 또 4단계 필터시스템을 넣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해준다.
‘코디’를 통해 관리서비스를 격월로 제공하고 가습필터는 4개월에 한 번씩, 공기청정필터는 필터별 주기에 따라 교체한다.
황순목 코웨이 상품기획2팀장은 “겨울철 가족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실내공기질 관리와 적정습도 유지는 필수적”이라며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고민하는 위생 강화를 위해 스스로살균 기능까지 추가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일시불 판매가 87만원이며, 월 렌털료는 3만 2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