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제4차 창조경제 ICT융합 포럼’이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ICT 발전과 사회 요구에 대응해 그간의 ICT R&D 정책 및 성과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향후 지향해야 할 뉴ICT R&D 패러다임과 ICT R&D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ICT 대표 R&D기관인 ETRI의 연구방향을 조망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성영 창의미래연구소장의 개회에 이어 세션1에서는 임명환 ETRI 책임연구원이 ‘ICT 환경변화와 한국의 R&D정책’, 황혜란 대전발전연구원 박사가 ‘R&D 정책의 화두:탈 추격형 R&D 성공을 위한 조건’, 김영명 IITP 창조융합 CP가 ‘창조경제와 5세대 R&D’를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정병걸 동양대 교수의 ‘ICT R&D 생태계 재정립 필요성과 방향’, 권동승 ETRI 무선응용연구부장의 ‘연구현장에서 바라본 뉴 R&D생태계 구축방향’, 조일구 IITP팀장의 ‘뉴 R&D 생태계 구축 방향’이 이어진다.
또 세션1, 2 행사 마지막에는 각 발표자들이 나서서 20분씩 진행하는 주제토론이 예정돼 있다.
정성영 창의미래연구소장은 “새로운 ICT R&D의 발전 방안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때”라며 “이번 행사는 그런 좋은 기회를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