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공동 개최한 ‘2014 대전세계혁신포럼’에서 ‘2014 대전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12·13일 이틀간 열린 포럼에는 41개국 1000여명의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13일 열린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대전선언문을 도출했다.
이날 채택된 대전선언문에서 참석자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 기반 혁신 문화 창달에 대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도시 및 국가 간 혁신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플랫폼으로서 혁신 포럼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