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년 글로벌 기업의 오감 상표 창출·활용 전략 콘퍼런스’를 연다.
오감상표는 청각, 후각 등 오감으로 지각할 수 있는 감각적 상표나 입체적·동적으로 구성된 상표 등 새로운 유형의 상표다. 요즘 마케팅 업계에서는 소비자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등 오감 브랜딩 열풍이 거세다.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오감 상표 개발과정 및 마케팅 성공사례와 함께 최근 국내외에서의 분쟁 사례를 공유하고, 오감상표의 출원 방법 및 심사 기준도 소개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