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대표브랜드사업’ 중 하나인 ‘신나-고 프로젝트’ 1차 연도 사업을 추진한다.
‘신나-고 프로젝트’는 ‘새로운(新) 기술을 채택(拿)해 체계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해 나가자(go)’라는 의미다. 지역 유망기업의 자율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 지원과 해외 주요 거점망을 연계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이다.
대구TP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지역산업발전계획에 의해 오는 2015년부터 적용되는 지역 대표 및 연고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대해 기업지원기관간 종합지원시스템인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FTA확산 추세와 관련한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 유럽 등 해외주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근우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연계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