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창조경제 산학협력엑스포, 산학협력 우수성과 다 모았다

영남대가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한자리에 모은 ‘2014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를 6일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엑스포는 산업체 공동연구 우수성과 전시,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 우수사례 전시, 으뜸기업 취업박람회, 가족기업 홍보관, YU 테크비즈 만남의 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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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모습

YU 테크비즈 만남의 장에서는 영남대가 개발한 우수기술이 전시되고 대학과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 상담을 벌인다. 전시장에는 ‘가변형 LED 모듈 조명장치(장자순 전자공학과 교수)’ ‘계단등반용로봇 기술(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 등 그린에너지와 메카트로닉스, 스마트IT, 의료기기 등 총 33개의 특화기술이 소개된다. 이와 관련해 영남대 링크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30여개를 책으로 발간해 가족기업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학교육 페스티벌과 우주기업(우리 주변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우주기업 페스티벌에서는 15개 팀이 지역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희영 영남대 링크사업단장은 “엑스포는 단순히 링크사업단의 성과만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과 학교, 기관들이 힘을 모아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교육부와 영남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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