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최갑홍)은 국내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을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각 시험소·컨설팅기관 대표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인증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반성장 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원 관계자와 국내 시험소·컨설팅기관 대표 80여명이 참석해 국내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한 KTC 인증관리센터장의 전기용품안전관리 제도 발표를 비롯해 Q-마크·EMF 인증 소개, 러시아·태국·터키 등 해외인증 소개, 공산품 인증제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시험인증 매체 활용 방안과 방송통신기자재 인증제도 변경사항, 창조경영과 상생전략 등 외부 인사 초청 특강도 이어졌다.
최갑홍 KTC 원장은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해 첨단 IT인프라, 신속한 서비스 문화 등 시험인증 산업 강국에 필요한 저력을 보유하자”며 “국내 시험인증 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 부흥과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