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청기, 보청기 맥소스탭2·4 동시 출시

대한보청기는 사운드스케이프 기술과 알고리즘 WDRC 기능을 강화한 보청기 맥소스탭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맥소스탭은 한국인의 체형과 난청 환경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7채널의 맥소스탭 2와 12채널의 맥소스탭 4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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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스케이프 기술은 상대방의 말소리를 웅웅거리지 않고 깨끗하게 들리게 한다. 맥소스탭 시리즈는 생활 속 소리 환경을 한국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사운드스케이프 기술과 생활 방습에 강한 나노코팅, 데이터기록 기능, 생활편의를 위한 자동전화모드, 환경 이득조절시스템, 바람소리 자동감소기능, 강연장이나 공연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마이크 소음 감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귓속형으로 제작돼 착용 시 외관 노출이 적고 피드백 제거기능과 자동어음 지향 성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화성애 대한보청기 대표는 “맥소 스탭 보청기는 고가의 보청기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갖고 있던 난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렌털 가격은 2만~6만원 선(일시불 200만원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보청기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헌 건전지 줄게 새 전지 다오’ 캠페인을 20일까지 진행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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