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3일 ‘제2기 전자정부 글로벌 컨설턴트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컨설턴트 양성에 나선다. 양성과정은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제2기 양성과정 참가자는 총 33명이다. 전자정부 행정경험을 가진 퇴직 고위공무원부터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에 관여해 온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전자정부 글로벌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3일부터 시작해 한 달 간 운영된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1기 수료생 가운데 22명이 해외 개도국 전자정부 자문관으로 파견되거나 수출사업에 관여 중”이라며 “국제전문가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