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대첩, `보안을 넘어 조직 목표와 업무자세 배워`

국내 최대 정보보호 커뮤니티 ‘보안대첩’은 31일 고려대학교에서 ‘업무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보충수업’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술적인 보안 영역을 넘어 조직에서 목표와 업무 자세 등을 배우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보안과 보안이 갖고 있는 한계, 그리고 도전해야할 영역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미영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나의 커리어 발전과 더불어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핵심’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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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에서 교수로 변신하며 해커그룹 HARU를 운영하고 지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서부터 보안과 기업의 다양한 실무자, 공공기관 담당까지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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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영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IT개발자에서 영업당당을 거쳐 대표에 이르는 커리어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김요셉 보안대첩 반장은 “단순히 보안에 국한된 모임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 열정의 멘토와 멘티들이 모여서 작은 나눔과 공감을 넘어 또 다른 결실과 도전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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