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ICT 대상 공모' 착수

신시장 개척과 신산업 창출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시상하는 ‘대한민국 ICT 대상’이 신설됐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제1회 대한민국 ICT 대상’ 수상기업 공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ICT 대상’은 개인이 아닌 일자리 창출, 기존산업 고도화 등에 기여한 ICT 중소·벤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ICT산업 7개 분야(융합기술, 차세대기술,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특별상(학생, 여성, 실버 등)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ICT대연합은 대상 기업 한 곳을 비롯해 7개 분야 우수상 각 2곳 등 15개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특별상은 여성·학생·실버 ICT기업 중 2개 기업을 시상한다.

대상 상금은 2000만원, 우수상과 특별상은 각각 1000만원이다.

ICT대연합은 오는 12월 10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황중연 ICT대연합 부회장은 “ICT 중소·벤처기업의 사기 진작과 건실한 기업 발굴, ICT 융·복합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창조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ICT산업을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ICT대연합 홈페이지 (www.kfic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회 대한민국 ICT 대상 공모' 착수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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