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망분리 특집]브이엠크래프트 `브이엠포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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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엠크래프트(대표 이상규)는 논리적 망분리 전문기업이다. 물리적 망분리만 존재하던 2007년 브이엠크래프트는 논리적 망분리 제품 ‘브이엠포트(VMFort)’를 개발해 2011년 국내 최초로 CC인증을 받았다. 논리적 망분리 1호 기업인 셈이다.

브이엠포트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윈도 PC’라는 목표 하에 탄생한 제품이다. 다수의 기관이 시행한 모의해킹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보안제품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안정성이다. 망분리 솔루션은 윈도나 웹 브라우저 등 다른 소프트웨어에 강제적으로 끼어들어 보안 기능을 구현하다보니 충돌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브이엠포트는 차단·격리와 같은 종래 보안 소프트웨어 방식 대신 완전한 가상PC를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해 충돌문제를 해소했다.

하드웨어 단계에서 가상화를 구현함으로써 물리적 망분리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화면 충돌이나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를 해결한 것은 물론이고 화면 끊김이나 깨지는 현상도 없이 마치 두 대의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내에선 유일하게 운용체계(OS), 메모리, 프로세스, 프로그램을 완벽히 분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격이나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브이엠크래프트의 기술이다. 제품은 망분리 클라이언트(VMCL), 보안게이트웨이(VMVS), 망분리 관리서버(VMMG)로 구성돼 있다.

브이엠크래프트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윈도 PC’를 기치로 내걸고 브이엠포트를 개발했다. 통상 윈도 설치 시 필요한 10GB 이상의 디스크 파일을 400MB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가상PC 설치에 필요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96%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윈도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또한 70% 이상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논리적 망분리 뿐 아니라 데스크톱가상화(VDI)를 구현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이 가벼워 최근 출시되는 인텔 베이트레일 기반 윈도 태블릿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VDI 적용 시 구축비용(서버팜) 절감을, 태블릿PC나 노트북PC는 사용자 체감 성능과 배터리 시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브이엠크래프트는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개 벤치마크테스트 등에 적극 참가해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 신뢰성 입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융전산 보안 강화 대책,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 등 보안 이슈가 시장 화두로 떠오르면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를 통한 채널 유통망을 확충하고 기술지원 체계도 확보해 안정적이면서 신뢰성 높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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