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4 청소년 미래상상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열리고 있는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차세대 공학리더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학생 2명, 교사 1명)과 대학 교수진이 연계해 시제품을 직접 제작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770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권역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55개팀이 대학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제작한 시제품으로 본선을 치른다.
우수팀에게는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중소기업청장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해외 연수의 특전도 제공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