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15) 차량 위치 표시 N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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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위치 표시 부문이 현대·기아차의 특허 분쟁 리스크가 높은 대표적인 기술 영역으로 분석됐다. 공격적 성향의 특허관리전문회사(NPE)가 다수 포진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차량 위치 표시(Vehicle Position Indication) 분야에서 가장 공격적인 NPE는 멜비노 테크놀로지스(Melvino Technologies)이다. 이 회사는 차량 위치 표시 관련 특허 8개를 보유했으며 890여개(소송 피고 수 기준) 기업을 제소했다.

7개 특허를 보유한 이클립스 아이피(Eclipse IP)와 3개를 보유한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두 회사 모두 80여개 이상의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래픽 인포메이션(Traffic Information)과 비콘 내비게이션(Beacon Navigation)은 1개 특허만으로 각각 57개와 25개 기업을 제소했다.

차량 위치 표시는 차량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이용하는 기술로 △GPS를 이용한 차량 위치 표시 △이동 경로 결정과 탐색 △지도 디스플레이 △주요 지형지물 표시 △교통정보 제공 등을 포함한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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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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