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LG전자, 무엇을 준비하나?(25) 분쟁리스크 감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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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Radio Wave Antennas)와 컴퓨터 메모리(Electrical Computers And Digital Processing Systems: Memory) 부문에서 LG전자의 분쟁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 이들 기술군은 최근 소송에 사용된 특허 건수가 낮아졌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 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안테나와 컴퓨터 메모리 관련 특허가 소송에 이용되는 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안테나의 경우 지난 10년간 총 24건의 특허가 소송에 이용됐으나, 최근 3년간 소송에 쓰인 특허는 3건에 불과했다. 최근 3년 특허 이용 빈도가 12%에 불과하다. 안테나 부문은 통신 관련 핵심 기술로 경쟁사간 경쟁이 치열하며, 특허관리 전문회사(NPE)가 다수 포진해 특허 소송이 활발한 분야다. 실제 지난 2009년에는 안테나 특허가 LG전자 제소에 20개 가량 사용되기도 했다.

컴퓨터 메모리 분야 역시 총 11건의 특허가 소송에 이용됐으나, 최근 3년 동안은 3건에 그쳤다. 이외에 △컴퓨터 프로세서 아키텍처 △디지털 통신 △통신 일반기술 등의 특허도 소송에 사용되는 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이들 분야는 LG전자의 IP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입어 분쟁 리스크가 관리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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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안테나 분야 분쟁 리스크를 크게 줄였다.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LG가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LG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LG전자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LG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LG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LG의 주목 기술 △9대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LG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4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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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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