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브(대표 강유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를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코디마스터’를 출품했다.
코디마스터는 강좌개설, 수강신청, 출석관리, 설문관리, 통계보고에 이르는 방과 후 학교 전반의 업무를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관리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회원가입이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로그인 과정과 같이 사용자에게 불편한 과정을 모두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된 문자 메시지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수강신청, 출석관리,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였다. 강좌 및 강사관리, 수강신청, 수강료, 강사료 관리, 출결 관리 등 방과 후 학교 전반의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구성해 학교 담당 선생님의 업무 부하를 극적으로 줄였다.
코디마스터는 신청서나 웹사이트를 통한 수강신청 방법의 번거로움을 스마트폰을 통해 완벽하게 개선했다. 엑셀 위주의 수작업 집계, 처리 업무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해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경험(UX)에 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학부모, 강사, 코디, 선생님들의 이용에 편리함을 더 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3중의 보안을 통해 시스템 신뢰도도 높였다. 학생의 출결상황을 학교와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어 학생 안전과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다.
▶OS : 윈도
▶방과후 학교 관리시스템
▶(02)2630-1500
[강유희 로데브 대표]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정책에 따라 2006년부터 방과 후 학교가 전국 1만2000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방과 후 학교에 대한 관심으로 살펴봤지만 복잡한 절차와 번거로운 과정이 학교, 학부모, 강사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방과 후 학교 업무가 IT와 만나면 모두에게 여유를 줄 수 있다는 확신으로 1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투자로 코디마스터를 출시했습니다.”
강유희 로데브 대표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이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단과대학 수준의 학사관리 수준인 데도 수작업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담당 선생님, 방과 후 학교 강사가 모두 만족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 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고 ‘코디마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통한 수강신청은 방과 후 학교 운영의 혁신을 가져온 코디마스터는 현재 20여개 학교에 도입됐다. 강 대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우편과 교육전시회 참가를 통한 제품 알리기와 일선학교 방문 시연을 통한 밀착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데브는 방과 후 학교 강좌수가 많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하는 데 집중하고 학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과 후 학교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코디마스터를 학원, 문화센터, 교육원, 대학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기능이 개선된 코디마스터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