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필리핀 보건의료 정보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필리핀 통합의료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보건의료정보분야 IT기술과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한 무상개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협력한다. 개도국 대상 초청 연수, 보건의료 관련 분야별 협력과 정보교류 등도 같이 추진한다. KOICA는 필리핀에 53억원의 공적개발기금을 지원, 4년간 통합의료정보체계를 구축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