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미국 크라이슬러를 위협하는 NP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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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크라이슬러(Chrysler)를 상대로 향후 특허 소송 리스크가 높은 특허관리 전문회사(NPE)로 `AVS(American Vehicular Science)`가 꼽혔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에 따르면 AVS는 크라이슬러에 영향력이 큰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 크라이슬러는 AVS 특허를 총 34건 인용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인용 건수는 7건이다. 특허 ‘인용수’ 증가는 ‘분쟁 발생’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다.

아직까지 자동차 소송에 소극적인 블루 립 I.P(Blue Leaf I.P)도 향후 크라이슬러를 위협할 수 있는 주요 NPE 가운데 하나다. 크라이슬러는 블루 립 I.P 특허를 총 36건 인용했다. 또 최근 3년 내 인용 특허가 3건이다.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별 NPE 보유 특허 인용과 소송 특허의 인용 현황을 교차 분석해 Top 10 제조업체별 현재 및 미래 분쟁 리스크를 진단했다. 또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공격적인 소송을 진행하거나 준비 중인 NPE를 선별했다.

※ 자동차 특허 소송에 대한 완성차 업체별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자동차 특허 전쟁, 누가 위험한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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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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