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병원 2층 로비에서 ‘새생명의 기쁨’을 주제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요즘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전에는 3D와 4D로 촬영된 태아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과 출생 후 모습을 함께 담아 태아 때 모습과 출생 후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사진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