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Kids’ 단말 판매로 유아 아동권리교육 후원

LG 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아동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플러스키즈(U+Kids)’의 단말 판매 수익금 일부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후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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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는 아동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유플러스키즈(U+Kids)’의 단말 판매 수익금 일부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후원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교구 키트 4000세트의 제작을 후원하고, 내년도에 유플러스키즈 단말 판매 수익금을 추가 기부해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플러스키즈는 4~8세 아동이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 형태의 단말이다. 미취학 아동의 안전보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부모와 간편 통화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인기 만화 캐릭터 ‘또봇’과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유플러스키즈 출시를 앞두고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내 아동 보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후원키로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교육은 올해 말까지 전국 5개 지부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아동들에게 직접 권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붙였다 떼었다 교구와 악보, 스티커로 구성된유아대상교구키트(kit)가 함께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올해 말까지 교구 키트 4000세트의 제작을 후원하고, 내년도에 유플러스키즈 단말 판매 수익금을 추가 기부해 후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동권리교육 관련 사항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s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연순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유플러스키즈 서비스의 목적인 아동 안전 보호와 연계한 장기적인 관점의 인식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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