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코리아(대표 김수한)는 유블럭스 본사가 ‘SARA-U260’ 듀얼밴드 3G·2G 모듈로 AT&T 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블럭스 모듈을 사용하는 기업은 SARA-U260 모뎀을 이용해 미국에서 AT&T의 광범위 3G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M2M 장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SARA-U260은 AT&T의 광범위 3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사용하면서 2G와의 로밍 능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3G·2G 음성·데이터 모듈이다. 이 모듈은 텔레매틱스 장치, 핸드헬드 장치, 통신모듈, 판매시점관리(POS) 단말, 차량 블랙박스, 계량기 등에 사용한다. SARA-U260은 16×26㎟ LGA 폼팩터다. 이 모듈은 SARA-G3 GSM·GPRS 모듈과 핀 호환되며 LISA-U2(HSPA) 모듈과 4G LTE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TOBY-L2 LTE 모듈 레이아웃 호환이 가능하다.
니콜라스 파파도풀러스 유블럭스 아메리카 사장은 “유블럭스의 강력한 음성·데이터 모듈은 최적의 비용으로 초소형 패키지의 2G 대체 시스템과 강력한 3G 연결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