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1일 이화여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화여자대학교-정보통신산업진흥원 상호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의 전자적 처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학과 정보통신 관련 기관의 교류 협약을 통해 상호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희 총장은 “본교는 오래 전부터 전자문서 연구를 수행해왔고 ‘전자문서 기반 법률콘텐츠 구조화’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박사학위자도 배출했다”며 “이런 환경에서 오늘 협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디”고 말했다.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사회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본원에서는 관련 인력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소프트웨어 분야가 여성이 진출하기 좋은 분야라고 생각하며 이화여대와의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