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는 미래전략아카데미와 공동으로 2일 포항시 지곡동 포스코국제관에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기업지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1인 기업, 신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중소기업, 첨단 R&D기관과 협력이 필요한 대경권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 18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가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상담을 벌인다. 또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현장투어와 법률, 세무, 회계, 노무 등과 관련된 무료 상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포항시는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전략을 소개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담회를 주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기관의 기업 유치 및 신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 소개 △포항지역에서 기업 경영시 지원해 줄 수 있는 혜택 △향후 기업이 혜택을 받을 만한 내용, 기업과 지역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기업지원 설명회를 갖는 18개 기관 중 포스코는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 및 지역 공급사 우대 방안을, 포스텍은 창업지원 공간 및 지원장비현황을 소개한다. 또 포항TP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6개 기관은 창업공간과 장비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현장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