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천AG 기간 중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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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방송사, 포털,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 등)에 대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코드 은닉,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기결과 정보 제공 등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탐지해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한다.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방어하기 위해 KISA 사이버 대피소의 사전 등록 신청을 안내했다. KISA 사이버대피소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무료 DDoS 공격 방어 서비스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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