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2일 새로운 병원이미지(HI)를 완성,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 우수한 의료진을 양성하고 선진 의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장 인사도 단행했다. 국제성모병원장을 맡았던 천명훈 교수는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겸 인천가톨릭의료원 의무원장으로, 진료부원장을 지낸 김준식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장으로 발령됐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관동대를 인수, 지난 7월 1일자로 교육부 허가를 받았다. 국제성모병원은 관동대 의대를 흡수, 전문의 수련병원 위상을 갖췄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