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유아 및 디지털사업부문인 ‘비상ESL’은 누리교육을 위한 스마트 교수 활동 지원 서비스 ‘EBS 누리샘(www.ebsnurisam.com)’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ESL은 지난 7월 EBS와 합작으로 EBS 누리샘 베타버전을 열고 유아 교사 대상 방송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제공해왔다. EBS 누리샘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BS 누리샘은 △EBS와 유아교육 전문가가 제작한 누리과정 5개 영역 11개의 생활주제별 멀티미디어 자료 △EBS 누리샘 연구소 연구진이 집필한 교육계획안 및 활동안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 △건강·소통·사회·예술·자연 등 누리과정 영역별 교수자료 패키지 △창의적 교사를 위한 맞춤형 활동지를 제공하는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이 있다.
방과 후 아이를 위한 ‘오후 누리샘’, 테마별 영상자료를 모은 ‘누리샘 테마관’, 멀티미디어와 애니메이션 효과로 그룹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활동’ 공간이 신설됐다. 현준우 비상ESL 대표는 “지난 2개월간 테스트 사이트를 이용해 본 유아교사는 수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료가 풍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누리과정을 실천하는 교사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유용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