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솔루션, 국내 첫 시점복구 가능한 이중화 솔루션 출시

국내 최초로 시점 복구가 가능한 서버 이중화(고가용성) 솔루션이 출시된다. 장애발생에 대비해 특정 시간단위로 데이터를 받아 이중화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

ESK솔루션은 시점복구가 가능한 이중화 솔루션인 네버페일(NeverFail)과 로즈(Rose)HA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시스템 장애 시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위해 이뤄지는 실시간 복제에 특정 시점을 지정, 해당 시점까지 복구하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장애 발생 시 손상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복제된 것을 보다 편리하게 복구하기 위한 기능이다.

두 제품 모두 글로벌 이중화 솔루션 시장에서 20년 이상 공급된 제품이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시점복구 기능이 무상으로 탑재돼 고객의 데이터 손상 시 원하는 시점으로 신속히 데이터를 복구한다. 네버페일은 지난해 VM월드에서 베스트 어워드를 받았다.

김중구 ESK솔루션 본부장은 “시점복구 기능 외에도 특수 상황에서도 데이터 손상을 방지하는 아버트럴 디스크(Arbitral Disk)를 사용하고 시스템 다운없이 애플리케이션 업로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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