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모바일앱서비스 1일부터 개시

경북대학교병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 대구지역 병원 중에서는 처음이다.

경북대병원 모바일앱서비스는 실시간 진료예약 확인 및 진료내역 조회, 차량번호 등록시 자동출자 서비스, 번호표 발급과 진료대기 알림 등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원을 찾는 보호자나 환자를 위해서 길찾기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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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이 1일부터 모바일앱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또는 ‘KNUH’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012년 8월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바 있다. 또 지난 6월 말부터는 병원 홈페이지 접속방식을 기존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방식에서 벗어나 실명인증(I-PIN 또는 전화번호)으로 변경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대구경북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에게 더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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