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는 지난 2분기 매출 335억원과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4%, 영업이익은 34.2% 성장했다.
전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662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0%, 49.9% 늘었다.
엘엠에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 일본향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부가 복합시트와 다양한 광학필름의 번들 판매 증가로 3분기 또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하반기 중에 신규 사업인 블루 필터 양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어 퀀텀닷(QD) 필름도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성장 발판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