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전 세계 메싱징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왓츠앱(WhatsApp)이 월간 순방문자 수 6억 명을 넘어섰다.

왓츠앱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왓츠앱 사용자 1명은 보통 매월 1,200통을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4월초 1일 메시지 송수신 수가 640억 통을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월 160억 달러, 한화 20조원에 달하는 거액에 페이스북이 인수한 이후에도 순조롭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4월 23일 기준으로 월간 순방문자 수(MAU)가 5억 명을 넘어선 왓츠앱이 불과 4개월 만에 6억 명을 돌파했다. 월간 순방문자 수를 견주면 왓츠앱은 경쟁자를 압도한다. 탱고(Tango) 7,000만 명, 바이버(Viber)가 1억, 위챗(Wechat)조차도 4억 3,800만 명일 뿐(?)이다.
다만 수익 모델에 관해서는 여전히 숙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 왓츠앱 CEO인 얀 쿰(Jan Koum)은 광고, 게임 등과 연계한 수익 모델 창출은 반대하고 있다. 왓츠앱은 현재 1달러를 결제하면 1년 동안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물론 새 주인이 된 페이스북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활용해 수익 모델을 어떤 식으로 구축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w serving 600,000,000 monthly active users. Yes, active and registered are very different types of numbers…
-- jan koum (@jankoum) August 25, 2014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