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서버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서버필터’ GS인증을 받았다.
서버필터는 DB, 웹서버 등 각종 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색하고 관리자에게 리포트를 제공해 즉각적인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취하게 돕는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달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는 원칙적으로 수집과 이용이 금지되며 2016년 8월까지 이미 보유 중인 주민등록번호를 파기해야 한다”며 “위반 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유출 시엔 5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돼 기업이나 공공에서 보유한 각종 서버 자원 내 산재된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하려는 고객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서버필터는 오탐률이 높은 유사 제품과 달리 특허 받은 진단 기술로 네트워크 과부하나 서비스 속도저하 없이 웹서버와 DB서버 등 각종 서버 내 모든 개인정보를 전수검사해 정확도가 높다. 특히 크롤러 방식과 다르게 외부로 드러난 데이터와 연결된 링크가 없이도 백업된 데이터와 같은 서버 내부 저장 자료까지 검사한다.
질병관리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세종시교육청, 중소기업청, 소방방재청,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 및 교육기관이 쓰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