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배터리(Batteries:Thermoelectric And Photoelectric) △음성인식 및 오디오신호 처리(Data Processing:Speech Signal Processing) △UI 및 스크린 표현(Interface Processing)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술은 지난 3년간 특허 등록 비중이 빠르게 높아졌다. 신규 특허가 집중된다는 것은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분야일 가능성이 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3년간 총 22개 기술 부문에서 특허 등록 비중을 50%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이들은 LG전자 ‘등록 급등기술’로 분류되며, LG전자가 새롭게 주목하는 기술들이다.
LG전자의 등록 급등 22개 기술은 △배터리 △음성인식 및 오디오 신호 처리 △다중화 통신 △조명 △인터렉티브 비디오 분배 시스템 △원격통신 △디지털 통신 △에러 처리 △정보보안 △액정셀 △능동고체소자 △암호 작성 △냉동기술 △컴퓨터간 데이터 전송 △아이디카드 등이다.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LG가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LG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LG전자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LG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LG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LG의 주목 기술 △9대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LG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4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