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발파공학회 호남지회 22일 창립

대한화약발파공학회 호남지회 창립총회와 학술발표회가 22일 조선대에서 열린다.

대한화약발파공학회는 화약산업과 발파공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속의 화약강국 육성을 목적으로 1967년 창립했다. 학술 연구조사, 연구발표회, 강연회 및 강습회, 연구용역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영남지회와 강원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하는 호남지회의 초대 지회장은 조선대 초빙객원교수를 지낸 김종인 박사가 맡는다.

창립총회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양형식 대한화약발파공학회 회장이 ‘발파 진동소음과 환경 분쟁’, 안명석 부회장이 ‘발파업계의 동향과 CM-VE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조선대는 지난 2005년 공과대학 제1호 건물을 광주·전남 지역 처음으로 폭파공법을 이용해 철거했고, 현재 교수와 동문들이 발파 및 해체공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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