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 (29) 3D스캐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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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3D스캐닝 기술에 주목 하고 있다.

3D스캐닝은 대상 물체의 3차원 형상 정보를 습득해, 3D 제품 구현을 도와주는 기술이다. 물체의 크기, 형태, 깊이 정보까지 구현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2차원과 차별화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터 선도 기업인 3D시스템즈(3D Systems)와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3D스캐닝 특허 확보 및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치고 있다.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3D스캐닝에 활용되는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Computer Graphics Processing)’ 관련 특허를 각각 27건, 1건 등록했다.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은 3D 형상을 컴퓨터상에서 구현하는 그래픽 기술이다.

또한 3D시스템즈는 2013년에 래피드폼(Rapidform), 지오매직(Geomagic), 아이너스 테크놀로지(INUS) 등 3D 스캐닝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3곳을 인수했다. 스트라타시스도 2013년에 이동형 3D 스캐너 제품군을 출시한 메이커봇(MakerBot)을 인수했다. 두 회사는 기존 3D프린터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향후 3D스캐닝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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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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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