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 무엇을 고민하나?(3) M&A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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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및 합병(M&A)은 IP 분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삼성전자 역시 다수의 M&A를 통해 관련 특허를 효과적으로 확보해 왔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40여건의 M&A를 통해 총 4,000여개 특허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00여개 출원특허와 1,000여개 등록특허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M&A를 통해 대량의 특허를 확보한 것은 심천 차이나스타(Shenzhen China Star), ASML 홀딩스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에 심천 차이나스타 인수를 통해 1,100여개 출원특허와 140여개 등록특허를 확보했다. 연이어 2012년에는 ASML 홀딩스를 인수해 1,000여개 출원특허와 500여개 등록 특허를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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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국 전자업체인 `심천 차이나스타` 인수를 통해 1200여개 특허를 확보했다.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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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기자 wook@etnews.com